안녕하세요. 고양힐링스병원입니다.

척추측만증은 특발성, 선천성, 신경근육성 측만증으로 분류를 할 수 있으며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 및 결과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 중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가장 흔한 형태이며 그 발생시기에 따라 영아기(출생~3년), 소아기(4년~사춘기 시작), 청소년기(사춘기~성인)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분은 30대 초반으로서 정형외과에서 최근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다고 하셨는데요…이전부터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혹은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 의해서 약간 틀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측만 각도가 25도 이상이 된다면 보조기를 고려할 수 있는 데요, 특별한 처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측만 각도는 심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정기적으로 X-ray를 찍으면서 측만증이 진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자세를 바로 잡는 습관 및 운동이 중요합니다.
척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의 목적은 등, 어깨의 근육을 튼튼하고 유연성있게 만들어 안정화시키는 것이며 또한 복부 운동도 필요합니다.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교정을 해나가야 합니다.
우선 현 상태를 파악해야 구체적인 치료방향을 잡을 수 있으므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